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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전환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다
2024-04-03

SDX재단, '리월드포럼 2024' 개최··· 공식 홈페이지 통해 참가 신청 가능
Re100 실현 전략,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 주제로 발표·토론 예정

리월드포럼 2024 포스터 /자료제공=SDX재단
리월드포럼 2024 포스터 /자료제공=SDX재단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SDX재단이 주최하는 ‘리월드포럼 2024(Re World Forum)’가 지난해 ‘탄소중립 전환금융’에 이어 오는 4월24일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을 비롯해 LS일렉트릭, S&I Corp, 고려아연, 씨씨미디어, 환경일보 등이 후원사 및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매년 탄소중립에 대한 주요 화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주제로는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RE100, CBAM) 대응 기업의 에너지 전략을 다룬다.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상황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위기 및 우리나라 기업 RE100 달성의 현실적 어려움과 대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소 기업의 상생방안’이다. 유럽과 미국의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가운데,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 기업의 상생과 협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리월드포럼에서는 대기업 중소기업의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10대 상생 방안, 디지털 플렛폼을 이용한 전과정 탄소 관리 솔루션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리월드포럼은 탄소중립 문제를 사회 전반적으로 공론화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영전략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민간 기후 행동 및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월드포럼2024 참가 신청은 리월드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