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리월드포럼은 매년 탄소중립에 대한 주요 화두를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첫 번째 주제로는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RE100, CBAM) 대응 기업의 에너지 전략을 다룬다. 특히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상황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위기 및 우리나라 기업 RE100 달성의 현실적 어려움과 대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소 기업의 상생방안’이다. 리월드포럼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10대 상생방안,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전과정 탄소관리 솔루션 등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하진 SDX 이사장은 "리월드포럼은 탄소중립 문제를 사회 전반적으로 공론화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영전략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민간 기후행동 및 민간주도의 자발적 탄소감축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월드포럼 2024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을 비롯해 LS일렉트릭, S&I Corp, 고려아연, 씨씨미디어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리월드포럼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reworldforu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관기자



출처 : 중부일보 바로가기